구글 드라이브 - 이미지에서 편집 가능한 텍스트 파일로 변환하기

이미지 파일의 글자는 수정하기 참 어렵습니다. 때로는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이미지를 받았는데, 수정해야할 문구가 있고 수정하여 새로운 이미지 파일로 만들고 싶은 경우, 이미지 파일의 내용이 너무 길어 일일이 타이핑하기 어려울 때 간단하게 텍스트 파일로 변환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 일부가 이미지로 되어 있고 사진과 한글, 영문이 섞여 있어서 곤란하다면 텍스트 파일로 변환한 다음 내용을 수정하여 다시 이미지로 만들면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제일 편한 방법은 'Cam Scanner'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카메라에 담아 사진을 만든 다음 텍스트로 변환하면 몇 단계만 거치면 바로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변환가능한 수가 제한인 게 단점이지요.

두 번째 방법은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구들 드라이브에 이미지를 올린다음 문서로 변환하면 문자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구글 드라이브로 이동하여 변환할 이미지를 업로드 합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아서 비어있는 모습입니다. 

변환하려는 이미지를 선택한 다음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여 나타난 메뉴 중에서 ‘연결 앱’ > ‘Google 문서‘를 선택합니다.

몇 초가 지나면 새로운 문서가 만들어집니다. 이미지 1번은 원본 이미지이고, 2번의 내용이 추출된 텍스트입니다. 이렇게 하나의 문서로 저장됩니다.

띄어쓰기나 글자 크기는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만 손보면 되니 불편한 점은 없다하겠습니다. 다시 구글 드라이브로 돌아보면 원본 이미지와 변환된 문서가 만들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서나 문서 등의 내용을 캡처하여 변환해본 결과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